[헬스코리아뉴스/김대영 기자] 최초의 체내 이식형 인공심장 개발사인 아비오메드(Abiomed)의 4회계분기 이익이 1100만달러로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댄버스 소재 이 회사의 주당 이익은 0.24달러였다. 이러한 실적은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6명에 대한 설문조사 집계 평균치는 주당 0.18달러였다.

심장기기 제조사인 이 회사의 4회계분기 매출은 94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를 역시 상회했다. 잭스가 설문조사한 애널리스트 3명의 전망치는 9000만달러였다.

연간 기준으로 이 회사의 이익은 3810만달러로 주당 0.85달러였다. 매출은 3억2950만달러였다. 회사측은 전체 연매출 전망치로 4억3000만~4억45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초 이래 10%나 올랐다. 지난 12개월 내 주가 상승폭은 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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