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내 눈에 맞는 수술법 제대로 알기
쌍꺼풀 수술, 내 눈에 맞는 수술법 제대로 알기
  • 김진오 박사/본지 전문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7.24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여름철 성형수술의 1위는 단연 쌍꺼풀 수술이다. 타 성형수술에 비해 수술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얼굴 인상 변화의 폭이 크며, 회복속도가 빨라 일상생활에 바로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법은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모양의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고 수술 후 관리도 훨씬 수월해진다.

절개법...지방이 많고 두꺼운 눈꺼풀에 적합

눈꺼풀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아 쌍꺼풀 라인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 절개식 수술 방법이 적합하다. 절개식 수술법은 눈꺼풀의 절개선을 따라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라인이 선명하고 풀릴 염려가 적어 지방이 많고 두꺼운 눈꺼풀에 적합한 수술법이다.

수술 시 과다한 안와(눈 속)지방을 충분히 제거하고 늘어진 피부를 일부 같이 제거하여 보다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러나 수술 후 매몰법이나 부분 절개법에 비해 붓기가 오래가는 단점이 있다. 또 절개선에 흉터가 약간 남기 때문에 재수술을 하게 될 경우 라인 수정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매몰법...지방이 적고 얇은 눈꺼풀에 적합

매몰법은 눈꺼풀에 아주 작은 구멍을 낸 후 실을 이용해 라인을 형성하는 쌍꺼풀 수술법이다. 지방이 적고 얇은 눈꺼풀에 적합하며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을 만큼 쌍꺼풀 라인이 자연스러워 많은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수술 후 라인이 풀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 점을 보완한 수술법으로 단매듭 연속 매몰법이 있다.

단매듭 연속 매몰법...매몰법의 풀어질 가능성을 보완한 수술법

단매듭 연속 매몰법은 과거의 매몰법 수술보다 더 많은 구멍을 통해 라인을 형성하기 때문에 풀어질 확률이 훨씬 적고 자연스러우면서 또렷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피부 구멍을 통해 안와지방을 적절히 제거할 수 있다.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빨라 시간이 없는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은 수술법이다.

부분 절개법... 매몰법과 절개법의 장점을 혼합한 수술법

필자 소개
 
헬스코리아뉴스 전문위원, 서울대 의대 졸업,  성형외과 전문의, 세민성형외과 원장

부분 절개법은 또렷한 라인을 만들어 주는 절개법과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어 주는 매몰법의 장점만을 포함한 수술법이다. 절개선을 2, 3군데 정도 만든 후 지방조직을 제거하고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절개법보다 라인이 자연스러우며 흉터가 작고 매몰법보다 풀릴 가능성이 낮다.

부분 절개법은 지방이 많고 얇은 눈꺼풀에 적합하다. 수술 초기에 대부분의 붓기가 가라앉지만 라인이 제대로 자리 잡기까지 약 1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어 매몰법에 비해 회복기간이 다소 긴 것이 단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