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내년 5월 개원을 앞두고 2월부터 환자진료를 시작할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의 공정률이 8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료원측은 22일~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9층 산부인과 병동의 시연회 및 가구 품평회를 갖는 등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와 가구 선정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가구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병원건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시연회는 의료원 및 직할병원의 보직자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2일에는 의료원,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의 보직자들이 참석해 산부인과 병동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의료원측은 가구 품평을 통해 업체를 평가하고 오는 8월 8일 입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달말에는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병동의 시연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