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리면 하와이로 떠나라"
"암에 걸리면 하와이로 떠나라"
암생존율 가장 높아...알제리는 최악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7.17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우리가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암으로 인한 생존율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지역 사람보다 미국이, 미국에서도 흑인보다 백인이 암에 걸렸을때 훨씬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같은 경향은 경제적 차이와 의료혜택, 암치료 성공률 등이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런던 대학 역학과 미셀 콜레맨박사는 17일 ‘란셋종양학’ 온라인판에 발표한 ‘콩코드’라 불리는 논문에서 31개국 190만명의 암환자의 데이터를 모아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전립선암 등의 5년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이 유방암, 전립선암 생존율이 가장 높았으며 일본은 남성들의 췌장암과 직장암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는 여성들의 췌장암과 직장암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나아가 캐나다와 호주는 대부분의 암에서 생존율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낮은 곳은 남녀를 불문하고 알제리였다.

미국에서도 지역별로 차이가 났는데 뉴욕이 여성의 직장암 생존율을 빼고는 최하위였으며 와이오밍주도 좋지 못했다. 생존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와이였다. 아이다호는 직장암, 시애틀은 전립선암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백인과 흑인간에는 전립선암 7%에서 자궁암 14%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있었는데 암의 경과기간의 차이점으로 인한 격차가 대부분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