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7일 "의료인이 아닌 박남희씨가 자신의 호를 딴 소위 '심천사혈요법'으로 모든 병을 치료한다는 과대광고와 함께 돈을 받고 불법 의료강좌와 치료행위를 하고 있다" 며 국민들에게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박씨는 교육 수료자에게 돈을 받고 1~3급 자격증을 발급한후 지방연수원을 열 수 있게 하고, 각 연수원에 교육생 20~30명을 할당하는 피라미드식 운영으로 고가의 의료기기 및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
복지부는 전국의 128개 심천사혈요법 연수원 중 4개소를 불법의료행위 혐의로 고발하고 24개소는 경고조치했다. 심천사혈요법 창시자인 박씨에 대해서는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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