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가 복지단체 3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6일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료봉사단체 ‘라파엘클리닉’에 후원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제12차 상임이사회 및 송년회 자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한 생명 살리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23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에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 30일 ‘라파엘클리닉’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매년 병원약사들의 회비 10%를 별도 적립해 모인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단체들과 별도로 지난 2015년 6월에는 네팔 지진피해 재난구호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광섭 회장은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도 좋지만 그간 진행해온 사회활동단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병원약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연말에는 전회원들이 함께하는 병원약사대회 석상에서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