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레인대학 연구팀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7만134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매일 과일을 3회 정도 먹고 시금치등의 녹색채소를 1회 더 섭취하면 18년에 걸친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 성인 당뇨병여성 4529명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량에 따라 다섯 그룹으로 분류후 과일쥬스 섭취여부에 따라 재분류했다.
연구결과 하루에 과일을 3회 더 섭취시 성인 당뇨병 발병 위험이 18% 가량 낮아졌고 녹색잎 채소를 1회 더 섭취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9%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일쥬스를 매일 1회 추가 섭취할 경우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18% 가량 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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