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키프로스에서 7세기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섹스 저주 문구가 발견됐는데...
키프로스 위클리는 11일 아테네 고고학연구소 아우베르트 소장이 키프로스 남부 리마솔 부근 고대 아마투스 왕국 유적지에서 '섹스가 음경에 통증을 불러올 것'이라는 저주의 문구가 새겨진 비문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비문에는 또 음경이 발기된 한 남성이 오른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함께 그려져 있어 기괴함을 더했다고.
아우베르트 소장은 이 비문은 7세기 때의 것으로 기독교가 포교된 뒤에도 이교도 시대로부터 남아있던 마법사나 역술가들의 활동이 활발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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