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4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정형화된 식순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 CEO와 임직원간의 신년하례 등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중심을 둔 행사로 진행됐다.
김한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15년 연간 매출 500억 돌파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난해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고 질적인 성장을 중심으로 기업 브랜드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고객 가치 향상 도모 ▲사업 방식의 혁신 ▲철저한 실행을 통한 실질적인 변화 ▲ 건전성 관리에 힘 쏟는 내실성장 등을 강조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삼성제약의 간장약인 ‘쓸기담’과 CJ라이온사의 안약 ‘아이미루’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체결했으며 치질 전문 치료제인 푸리덴을 발매하는 등 올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