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최대 치과잔치 YESDEX 2016 ‘기대감 고조’
지방최대 치과잔치 YESDEX 2016 ‘기대감 고조’
부산 BEXCO ‘Go Together’ 대주제에 1만 운집 전망
  •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5.1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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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 최대의 치과계 학술·전시행사로 자리매김한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가 내년 11월 12,13일 부산 BEXCO에서 ‘Go Together’를 대주제로 막을 올린다.

국내 치과의사 4500명과 해외 10개국 치과의사 500명, 스탭 등 치과가족 5000명 등 1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YESDEX 2016은 BEXCO 제2전시장 5B~E홀에서 치과기자재 전시행사가, 5A홀 121~126호 및 321~326호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2016 예스덱스 홍보부스에서 박영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YESDEX 2016을 주관하는 박영민 대회장(경남치과의사회장)은 “많은 회원과 재료회사가 보다 편하게 와서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장소를 교통이 편리한 부산 BEXCO로 정했다”면서 “BEXCO는 울산지부가 3회 행사를 치른 장소이기도 하므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모든 회원과 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회장은 “YESDEX 2015가 마무리됐으니 경남이 내년에 대회를 치르면 YESDEX의 1회기가 돌아가게 되는 셈”이라면서 “경남 팀이 동작은 좀 느린 것 같아도 속을 들여다보면 알찬 사람들이므로 맡은 분야별로 철저히 준비해 치과계의 모범이 되는 행사로 잘 치를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회장은 아울러 “경남은 중국 연변자치주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한 후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YESDEX에 해마다 참석하는 연변주 회장단을 비롯해 내년에는 연변 회원들까지 대대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남지부가 마련한 예스덱스 2016 홍보 부스.

박종관 YESDEX 2016 조직위원장은 “내년 YESDEX를 통해 치과계 가족들이 치의학 정보 및 기술교류를 하면서 치의학산업 발전과 치과의료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치과 의료기기 기술개발 및 유통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대외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박 조직위원장은 또 “내년에 다섯 번째로 영남권 치과의사회가 공동개최하는 YESDEX 2016의 규모를 확대해 행사역량을 강화하고, 영남권의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 전시컨벤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스덱스 2015 참석자들이 강연에 열중하고 있다.

학술대회 준비에 대해 YESDEX 2016 최영진 학술본부장은 “보수교육 취지에 맞게 다양한 소주제로 연자를 섭외하되 기존 학술대회와 비교해 유명 교수의 강의 비율을 더 높일 것”이라며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강좌는 물론 컨텐츠도 다양하게 하고 분야도 넓혀 회원의 학구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또 “국제 학술대회인 만큼 경남지부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해외 손님 유치에도 많은 신경을 쓸 것”이라며 “외국인 초청은 학회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라이브 서저리 등을 준비하는 관련 업체를 통해서도 프로그램을 짜서 초청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기존의 라이브 서저리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가 모두 다르지만 이번 2015 대회에 대한 조직위원회의 평가를 마친 뒤 잘 된 부분은 활용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는 점은 적극 개선할 것”이라며 “해외 학술대회에 참가해 직접 홍보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고려해볼 사항”이라고 말했다.

예스덱스 전시부스에는 내년에도 관람객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YESDEX 2016 박형철 전시본부장은 “BEXCO 전시장 부스 규모는 450여개이지만 관람객 동선 등을 고려해 430개 정도만 채울 생각”이라면서도 “경남지부는 10여 년 동안 자체 학술대회를 치르며 쌓아 온 노하우가 있으므로 450개를 모두 채우면서도 편안한 관람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상품권 발행으로 현장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식사와 주차 등 좀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쓸 것”이라면서 “대회장님의 모토인 ‘서로 평등하게 같은 을의 개념’에서 치과의사와 전시업체를 포함하는 모든 치과계 가족을 배려하는 가운데 질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급격하게 경기가 위축되지 않는 한 잘 해낼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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