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센터는 중국 상해 중심의 치과기공사를 상대로 한-중 치기공 유학생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중국 치과기공소 대표 및 기술고문, 치기공사 28명을 치기공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심화교육으로, 김해 의생명센터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치과기공사회가 운영한다. 지난 24일 입교식을 갖고 12월5일까지 2주간 교육에 들어갔다.
최근 중국은 치과 및 의료기기산업의 급성장으로 치기공사의 수요가 늘면서 고급 치기공 기술력이 요구됨에 따라 고가의 연수비용에도 일본 치기공 연수사례가 빈번했다. 센터는 지난해 중국구강의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9월 치기공 유학생 유치를 위해 상해 치과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한-중 치기공 유학생 교육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우수한 치기공기술과 재료 및 제품의 수출 기회를 마련하고 경남이 치과산업의 국제적 거점지역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최낙영 센터장은 “한-중 수교 23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경남 김해 의생명센터가 덴탈산업의 중심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