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대표 정종평)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골이식재 OCS-B가 지난 4월 캐나다 허가에 이어 대만 식약청(대만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처)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뼈 유래 골이식재인 OCS-B는 임플란트 식립 시 손실된 잇몸 뼈를 보충해주는 제품이다. 지난해 8월 대만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회사와 129만불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은 나이벡은 이번 판매허가로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게 됐다.
회사측은 말뼈 유래 골이식재인 Equimatrix와 치주조직 재생 시트인 GuidOss도 내년 상반기 판매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여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에 따라 마케팅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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