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이 맡게 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안병만 대통령자문 미래기획위원장이 낙점됐다.
청와대는 7일 3개부처 장관의 개각을 단행하고 민심수습에 나섰다.
최근 개각설에서 뒤로 밀려나 있던 전장관은 대구여자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노동대학원을 수료했다. 1973년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1995년 여성최초로 광명시 민선시장을 지냈다.
장장관은 경기고, 서울대를 거쳐 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재정경제부에서 법인세 과장, 재산세 과장,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했으며 농림부 농업정책국장을 지낸 후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1급)으로 재직한바 있다.
이들은 국회 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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