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급증하는 여름철 야외사고에 대한 적절한 경고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소재 메소디스트 응급의학과 제프 카리나 박사는 6일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활동할때는 전해질이 든 물이나 음료를 마시되 카페인이 든 커피같은 것을 삼가하라고 충고했다. 박사는 카피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탈수증을 가져오가 쉽다고 부언했다.
박사는 당뇨병환자나 고혈압환자가 사용하는 인슐린이나 약은 반드시 시원하게 유지해야하며 음식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술은 신체내 열조절센터 변화를 유발하여 술이 시원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데 이런 상태가 되면 평소와는 달리 밖에 더 오래 있고 싶어진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나아가 해변이나 풀장에 있을 때는 아이를 혼자 두지 말고 밤에는 수영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수영장의 조도가 적절하지 못해 풀장에 있는 사람을 구분하기 쉽지 않기때문이라 밝혔다. 또 물의 깊이를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하며 가끔 얕은 물속으로 뛰어들다 목이나 척추를 다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했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더 크게 번지기 쉬우므로 긁지 말며 반드시 적절한 항가려움제를 발라주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