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남성에게 있어서 발기부전은 '용불용설'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연구팀은 3일 '미의학협회저널'에 발표한 자료에서 빈번한 성행위가 발기부전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55~75세에 이르는 989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5년간 연구한 결과, 1주에 1회 이하로 성행위를 했던 남성들이 1회 이상 섹스를 한 남성들에 비해 발기부전 발병위험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주 1회 이하 성행위를 한 남성은 1000명당 79명에서 발기부전이 일어났으나 1회 이상 성행위를 한 남성들은 32명, 3회 이상 성행위를 한 사람은 16명이 발기부전이 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주에 걸쳐 아침에 발기가 되어 있는 횟수가 1회 이하인 사람들은 2~3회 발기가 된 사람들에 비해 발기부전이 위험이 2.5배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나이, 당뇨, 심장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우울증등 다른 의학적 상태와 더불어 체질량지수나 흡연등도 발기부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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