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 자가진단과 치료방법
안면비대칭, 자가진단과 치료방법
  • 차명규 본지 전문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7.0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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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안면비대칭은 얼굴의 정중앙선에 대해 좌우의 크기가 정확히 맞지 않고 코나 턱의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상중하 안면부의 수평면이 서로 평행한 상태에 있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안면비대칭이 심한 경우 미적으로도 예뻐 보이지 않을뿐더러 몸에도 좌우 불균형을 가져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수술적인 방법으로 교정해야 한다.

안면비대칭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나뉜다. 어릴 때부터 비대칭이 두드러진 선천적인 요인(반안면 왜소증)과 오래전부터 음식물을 한쪽으로 씹는 식습관으로 인해 양쪽 턱의 길이 성장이 다른 경우, 사고에 의한 외상 등으로 얼굴의 좌우측이 달라진 경우 등 후천적인 요인이 있다.

실제 안면비대칭은 성장기 때 어떠한 원인으로 상하악 턱의 성장에 차이가 생기면서 좌우의 불균형이 되는 후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면비대칭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다.

-. 전체적으로 얼굴의 중심선이 맞지 않는다.
-. 웃을 때 코와 입이 한쪽으로 돌아간다.
-. 시간이 갈수록 얼굴의 비대칭이 심해진다.
-. 광대뼈의 위치가 크기가 서로 큰 차이를 보인다.
-. 눈, 코, 입모양 등의 삐뚤어져 있다.
-. 좌우 눈의 크기가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인다.
-. 치아의 중심선이 맞지 않아 교합되지 않는다.

위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이 확연히 보일 경우 심한 안면비대칭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에는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완벽한 대칭이란 없다. 누구나 약간씩 비대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경우가 아니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딱딱한 음식 대신 부드럽고 작은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이를 꽉 무는 습관이나 하품 등으로 입을 크게 벌리는 습관, 손으로 턱을 괴는 습관 등은 안면비대칭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고치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한쪽으로 씹는 버릇을 반복했다면 치아가 한쪽으로만 닳을 수 있기 때문에 반대쪽으로도 음식물을 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그러나 안면비대칭이 심할 경우 이런 방법으로는 개선되기 어려우며 이미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술적인 방법을 통한 교정이 필요하다.

안면비대칭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으며, 그 요인과 형태에 따라 수술 방향이 결정된다. 크게 뼈가 원인인 경우와 피부 및 연부조직이 원인인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뼈가 원인인 경우에는 치아의 교합(맞물림)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진다.

치아의 교합이 양호한 경우 가벼운 위장수술이 효과적이다. 위장수술(Camouflage)이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주변부분을 교정하여 대칭의 효과를 내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말하며, 턱끝 성형술과 턱끝 절골술이 여기에 해당된다.

교합의 상태가 안 좋은 부정교합의 경우 근본적인 해결방법인 치아교정과 함께 양악수술을 시행하여 기능적인 면과 미용적인 면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필자 소개
 
헬스코리아뉴스 전문위원, 충북대 의대 졸업, 성형외과 전문의, 세민성형외과 원장

피부 및 연부조직이 과다하여 비대칭이 된 경우 얼굴의 부분적인 지방흡입과 지방제거, 거상술과 보톡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반대로 부족한 경우는 자가지방이식이나 각종 융비술을 이용해 부족한 볼륨을 보충해 균형 있는 얼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이에 자신의 상태가 어느 경우에 속하는지 성형외과전문의의 관적인 진찰과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와 수술방법의 적합성을 판단해야 한다. 또한 안면비대칭 수술은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안면윤곽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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