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전문 우리들병원이 지난 1일 부산광역시 낙민동에 낙민 우리들병원 비수술척추종합센터(양•한방협진)를 개원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에 73병상 규모로 문을 연 이 병원은 척추디스크 질환의 보다 전문화된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신경외과, 마취통증학과, 진단방사선과,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양방·한방 과목을 한 곳에 갖추고 있다.
의료진은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 부원장을 역임한 강호영 병원장을 비롯해 척추전문의와 한의사로 구성돼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척추디스크 질환의 양한방협진은 이 병원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 1982년 부산에서 시작한 우리들병원은 척추디스크질환의 비수술, 최소상처, 무수혈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수술법과 1년에 15편 내외로 발표하는 SCI급 논문 등으로 학술과 치료 두 부문 모두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우리들병원은 이번에 개원하는 낙민 우리들병원 외에도 서울, 김포공항, 대구, 부산(온천동) 병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