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매독이나 임질, 헤르페스같은 성병이나 에이즈에 잘 걸리는 것도 돈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연구진이 성관련질환 병원을 찾은 317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병감염여부등을 앙케이트 한 결과, 파트너를 신뢰하거나 알아가는 것은 그들 파트너의 성병 관련 리스크에 관한 개인적 믿음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득이 높고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 경우 성병에 대한 안전을 더 고려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 결과는 파트너의 에이즈나 성병상태를 고려할 때 많은 사람들이 파트너와의 관계의 특성에 의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신뢰는 에이즈나 성병 위험에 대한 감소된 지각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신명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