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허리가 끊어질 듯 아픈 요통은 비타민 D 결핍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통증치료토픽스'의 리비트 박사가 주도한 연구진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요통 환자 대상 22종의 임상연구를 분석한 결과, 만성통증이 있는 환자는 체내 비타민 D 결핍증에 늘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비타민 D가 칼슘 흡수 및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타민 D 부족은 뼈 표면의 약화를 유발, 골연화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허리 아랫쪽 부위가 비타민 D 결핍의 영향을 가장 받기 쉬운 부위라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연구진은 어린이나 성인 모두 하루 최소 1000 IU 가량의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하며 요통이 있는 사람들은 2000 IU의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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