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위장약 ‘파모티딘정 10mg’(성분명 파모티딘)과 ‘제니티딘정 75mg’(니자티딘)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 등의 증상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모티딘’과 ‘니자티딘’ 성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으로 위장약에 사용되는 ‘라니티딘’에 비해 간 대사에 관여한다는 점이다. 이는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시토크롬 P450 효소’ 작용을 막지 않아 ‘산 분비 억제효과’가 더욱 강력하다. 또한 약제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약물 상호작용’이 거의 없고,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파모티딘정’ 과 ‘제니티딘정’은 대표적인 H2 수용체 억제제”라며 “위산분비 억제작용으로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위장약”이라고 말했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