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창립 8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일 충북 오창 산업단지 내 유한양행 신공장에서 창립 제82주년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유한재단 이사장, 유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들과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중근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유한이 지난 82년간 숱한 도전과 경쟁 속에서도 전통에 빛나는 역사를 창조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유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아 가장 존경 받는 기업,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향해 성실히 목표를 수행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차사장은 이어 “이제 새로운 비전을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한 대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기 위해 실천하는 혁신과 변화의 선봉장이 되어 험난한 고비와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열정적인 태도와 확신을 하나로 모아 나가도록 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이정희 상무이사를 비롯한 4명이 30년 근속사원상을, 14명이 20년 근속사원상을, 13명이 10년 근속사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날 개최된 비전선포식에서 ‘e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등 보건기업(Global leading Healthcare Company)’라는 비전과 ‘Best YUHAN Best PARTNER’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2014년 매출 목표를 1조7000억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