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지난 1일부터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 예방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고 8일 밝혔다.
엘리퀴스는 보험급여 확대로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한 초기치료 7일 이내 및 초기치료 이후 유지치료 및 예방치료 6개월 이내에 대해 급여가 인정된다.
엘리퀴스는 기존의 치료제인 에녹사파린/와파린과 동등한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70%에 가까운 우수한 주요 출혈 감소를 보인 약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초기 치료기간이 7일로 상대적으로 짧고 초기치료 기간에 주사제의 투여가 필요하지 않아, 경구제만으로 치료 및 재발예방이 가능하다.
엘리퀴스는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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