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뷰티사업장에 대형 설치 미술 작품 ‘더 스케이터(The Skater)’를 상설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 작품은 높이 5m, 폭 9m 크기로 이뤄져있으며 한 손으로 땅을 짚고, 두 발로는 힘차게 얼음을 지치며 앞으로 달려 나가는 스케이팅 선수를 형상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작가 ‘자비에 베이앙(Xavier Veilhan)’에게 의뢰해 탄생된 이번 작품은 지난 2010년 뷰티사업장 건설 준비 단계부터 구상됐다.
회사관계자는 “뷰티사업장은 절대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최첨단 통합생산물류기지”라며 “전세계 고객을 향해 나아가는 아모레퍼시픽의 가치와 지향점을 담은 상징적인 미술품을 이 곳에 전시하고자 제작 의뢰했다”고 밝혔다.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http://museum.amorepacif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