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29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임원 및 90개 주요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관점을 포괄하는 동반성장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협력 파트너들과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들과 미래의 꿈을 나누며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기업이 보유한 우수 교육 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