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블루베리의 다양한 효과가 속속 검증되고 있다.
지난 4월 블루베리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발표가 나온 이래 블루베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캐나다의 윌헬미나 칼트박사는 21일 '영국영양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블루베리가 심질환을 예방해 주고 콜레스테롤을 현저하게 줄여준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돼지에게 각기 다른 종류의 블루베리 보충제를 먹인 결과 심장건강식을 더 적게 먹었을때 보다 야채와 곡류위주의 음식을 먹었을때 혈장 콜레스테롤이 더 효율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블루베리 속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관상동맥의 염증과 산화된 저밀도지단백(OX-LDL)을 감소시키고 혈관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NO)를 발생시켜 혈관을 유연하게 함으로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에 의한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또 신경보호작용이 있어 뇌졸중으로 인한 뇌세포 및 뇌신경 손상을 방어한다.
박사는 콩과 귀리,보리등이 포함된 식단은 블루베리와 함께 혈장액에 유익한 효능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2%의 블루베리를 먹은 돼지들에게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며 사람은 하루에 블루베리를 반잔정도 마시면 이러한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