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교수, 국제임플란트 연구분과 부회장 맡아
이성복 교수, 국제임플란트 연구분과 부회장 맡아
  •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5.03.1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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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G 부회장에 선임된 이성복 교수
이성복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장, 경희치대 생체재료보철과장)는 지난 11~14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IADR(국제치의학연구학회)에서 IRG(임플란트연구분과)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상완 교수(고려대)의 뒤를 이어 2012년부터 IRG위원으로 활동해온 이 교수는 2년 임기의 부회장을 맡아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IADR의 article reviewer, IRG위원회 준비, 그리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IADR 임플란트 심포지엄의 프로그램 의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Lunch & Learn session
이번 IADR의 연자와 좌장으로 초청된 이 교수는 30개의 원탁마다 각기 다른 연자들이 다른 주제로 집중 토론하는 ‘Lunch & Learn session’의 코디네이터로 진행을 맡았다. 10명만이 참석해 분임토의를 벌이는 IADR의 독특한 전통으로서, 이 교수는 IRG 회장인 조지오스 로마노스 교수(뉴욕 Stony Brook 치과대학 치주과)와 ‘고령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및 생채재료’라는 주제로 공동 발표했다.

보철학 분야 ‘Oral presentation session’에서는 강연을 하면서 동시에 좌장을 맡았다. 발표 연제는 ‘고령-장애환자의 구강재건을 위한 치료접근,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이 교수는 이미 이 분야에 관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차례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 이성복 교수가 하버드대학 특강 자리에서 질의응답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성복 교수는 앞서 지난 10일 하버드대학 치과대학에서 수련의, 대학원생, 병원 패컬티를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Timely implant treatment with smart loading protocols, magnetic attachments, and CAD/CAM technology’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을 통해 하버드대학 임플란트과 디렉터인 Dr. Gallucci의 요청으로 강동경희치대병원에서 시술하는 임플란트 즉시부하 및 자석치의학 임상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성복 교수는 “상악 구치부에서 상악동 거상술 후에 즉시부하가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 방법의 5년 이상 경과와, 고령-장애자 환자를 위한 자석유지장치 오버덴쳐의 15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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