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들이 이번에는 보건복지가족부에 '푸제온' 약가와 공급에 관한 질의서를 발송했다.
이들 단체들은 16일 "약가협상 결렬 후 5개월 동안 푸제온의 공급과 약가에 대해 HIV 감염인들이 납득할만한 복지부의 뚜렷한 대책을 듣지 못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평가위원회에 푸제온이 필수약제인지 혁신적 신약인지를 재확인할 필요는 무엇인가"는 내용의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협상결과를 보고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회부하여야 함에도 회부하지 않는 이유와 직접공급에 대한 진행상황과 내용을 알려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답변을 오는 17일로 시한을 정하고 답변이 없거나 답변내용이 미흡하면 오는 18일 오후 2시 보건복지가족부를 직접 방문해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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