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로 류마티스 관절염 고칠 수 있다"
"녹차로 류마티스 관절염 고칠 수 있다"
알코올, 유방암 촉진이유도 밝혀져
  • 주장환 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5.0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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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류마티스관절염을 고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미국 미시간대학 메디컬센터 류마티스전문의 살라우딘 아메드 박사가 지난달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2007' 학술대회에서 ‘녹차에 들어있는 에피갈로카테친-3 몰식자산염(EGCG)이 류마티스관절염의 통증과 염증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아메드 박사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의 내막을 형성하는 활막섬유모세포를 채취, 이를 배양해 녹차의 활성성분인 EGCG를 주입하고 이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관절연골 파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의 염증유발 단백질인 사이토킨 인터류킨 1-베타(IL-1B)에 노출시켰더니 이 단백질의 기능이 억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아메드 박사는 EGCG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관절 뼈를 침식하는 두 종류의 분자인 사이토킨 인터류킨 -6(IL-6)과 사이클로옥시게나제-2(COX-2)의 활동도 차단하며 관절의 염증을 일으키는 또 다른 유사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E2의 생산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코올이 유방암을 촉진하는 이유는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새로운 혈관 형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이 학술대회에 참석한 미시시피 대학 메디컬센터의 구 젠웨이 박사가 주장했다.

구 박사는 생후 6주된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단순한 물과 알코올 1%가 함유된 물을 각각 4주 동안 마시게 하고 둘째 주에 쥐의 유방암세포를 투입한 결과, 4주 후 알코올 그룹 쥐들이 그렇지 않는 집단에 비해 유방종양이 거의 2배 커졌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러한 결과는 알코올이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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