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은 구랍 23일 연 제10회 임시이사회에서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논의 중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 지원 예산액을 73억원에서 37억원으로 삭감조정하는 것으로 수정의결했다. 추가 지원을 해야 할 이유나 타당성이 낮아 보인다는 이유에서인데, 당초 예산이 신임 성상철 이사장 취임 이후 삭감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성 이사장은 영리병원에 찬성한다고 밝히는 등 공공의료보다 의료민영화 추종자로 알려져 있다.
또, 지방의료원의 포괄간호서비스 수가시범사업 시행도 2/4 분기로 미뤄질 전망이다.
2014년도 제10회 건보공단 임시이사회 중 포괄간호서비스 수가시범사업 관련 내용
A 이사 :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 지원과 관련, 추가 지원을 해야할 이유나 타당성이 낮아 보임. |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범사업으로 전환돼 지방 중소병원부터 확대 시행된다. 작년까지는 국고 예산에서 간호인력 인건비와 병동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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