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송철화 박사가 출연연구발전협의회총연합회(이하 연총) 회장에 선출됐다.
송철화 박사는 지난 12월 30일 열린 연총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 10대 회장에 선출됐다. 1999년 연구발전협의회로 발족해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발전한 연총은 1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의 박사급 연구원 약 2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총은 연구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정책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연구원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에 이바지해 궁극적으로 국가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박사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상위평가 분과위원장 및 총괄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으며, UST 신형원자력시스템공학 전공책임교수, 원자력 공학 분야의 두 개 SCI급 국제학술지 부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송 박사는 “타공공기관 분류 및 PBS 제도 등의 제도적 폐해 타파, 연구기관 자율성 확대, 그리고 출연연 종사자의 정년 환원, 과학기술공제회 연금제도 보완 및 퇴직후 프로그램 발굴 등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통한 연구활동 효율화 및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 유입 촉진 등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