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비 절감정책 제약회사에 직격탄
약제비 절감정책 제약회사에 직격탄
처방건당 약 품목수, 투약일당 약품비 지속적 감소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12.3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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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건당 약품목수와 투약일당 약품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3 급여의약품 주요통계’를 보면,  이 기간 처방건당 약 품목수는 3.76개로, 2010년(3.91개)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2011년 3.84개, 2012년 3.78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을 막론하고 모두 감소하는 추세다. 상급종합병원의 약품목수는 2010년 3.22개, 2011년 3.17개, 2012년 3.09개, 2013년 3.07개로 떨어졌다. 

종합병원 역시 2010년 3.77개, 2011년 3.7개 2012년 3.6개, 2013년 3.57개로 줄고 있으며, 병원은 2010년 3.83개, 2011년 3.79개, 2012년 3.74개, 2013년 3.73개로 줄었다. 의원은 2010년 3.99개, 2011년 3.92개, 2012년 3.86개, 2013년 3.84개로 감소했다.

이처럼 처방건당 품목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복합제가 증가한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약제비를 절감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년부터 의료기관별 처방건당 약품목수와 질병 구성에 따른 차이를 보완해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등급화해 공개하고 있다. 약품목수를 공개하는 질환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처방건당 약품목수>

▲ 자료 : 2013 급여의약품 주요통계

병원급 의료기관, 투약일당 약품비 감소율 가장 높아

투약일당 약품비도 줄고 있는 추세다. 2013년 투약일당 약품비는 1667원으로,  3년전인 2010년(1936원)에 비해 13.9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대비 2013년의 투약일당 약품비를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11.55%, 종합병원은 16.74%,  병원은 19.01%,  의원은 14.36%가 각각 줄어 병원급 의료기간의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2012년 4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이후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이 제약회사에 직격탄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투약일당 약품비>

▲ 자료 : 2013 급여의약품 주요통계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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