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TNF 억제제 ‘엔브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선상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nr-axSpA)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적응증 확대에 따라 엔브렐은 총 6가지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엔브렐은 방사선상 확인되지 않으나 CRP(C 반응성 단백 시험) 상승 및 자기공명상(MRI)과 같은 객관적인 염증 징후를 보이는 중증 축성 척추관절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s)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축성 척추관절염 적응증 확대는 엔브렐 주사 25mg, 엔브렐 25mg/50mg 프리필드주의 엔브렐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