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4 혁신형 제약기업상’을 수상했다.
복지부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2014 K-Pharma Night’ 행사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SK케미칼, 대원제약, 한림제약과 함께 ‘2014 혁신형 제약기업상’을 받았다.
혁신형 제약기업상 수상 기업들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기업 중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세 가지 부문의 평가를 거쳐 수상을 하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까지 클란자CR정, 클라빅신듀오캡슐, 실로스탄CR정 등 3개의 개량신약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2009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설립해 다채롭고 특색 있는 사회 공헌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46개 혁신형 제약 기업 중 단 4개 회사만 받는 상에 당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시상식 외에도 제2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서 수여식, 혁신형 제약기업 실무자 진흥원 공로상 시상식 등 다양한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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