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11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의 쇼핑백이다.
해당 작품은 ‘ONE FOUR ALL, ALL FOUR ONE’이라는 테마로 백을 내려 놓으면 한 사람이 줄넘기를 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들어올리면 4단으로 펼쳐져 숨어있던 네 명의 사람들이 나타나도록 디자인했다. 이는 4가지 치료 성분을 한 알에 담은 단일정복합제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스트리빌드는 세계 최초로 4가지 약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및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을 단일정화한 4제 복합 HIV 치료제로서 4단으로 구성된 4 in 1 형태의 쇼핑백을 제작해 출시 전부터 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주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마케팅부 차장은 “HIV/AIDS 치료시 내성 억제를 위해 하루에 3종 이상의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환자가 느끼는 복용부담은 치료의 큰 장벽이 된다”며 “4 in 1 이라는 창의적인 형태의 쇼핑백 디자인을 통해 스트리빌드의 혁신성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트리빌드는 지난 2012년부터 미국, EU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 터키, 일본에서 승인돼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된 후 급여등재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1일 급여 출시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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