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근 모 병원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음주진료 및 수술에 대해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는 데에 깊이 인식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의협은 “이번 사건은 전공의 한 개인의 문제를 떠나서 병원 수련 시스템과 수련과정 전반에 대한 문제가 내포돼 있기 때문에 향후 전공의 병원수련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대책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전공의는 개인 수련의 신분에 불과하므로 단편적인 해결이 아닌 종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문제점을 검토해 수련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 후에 수련 책임자도 책임이 있을 경우 윤리위원회 회부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고 의협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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