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사단법인 아쇼카한국은 국내 최초 헬스케어 분야의 소셜 이노베이터 발굴 공모전 ‘제1회 Making More Health-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에서 프로젝트 부문, 아이디어 부문 각 우승자 1팀을 선정했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차세대염기서열 결정법과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한 희귀질환자 진단 및 연구 촉진 방안’을 제안한 RAIN 팀(서울대학교 생물정보학 석사 최성민外 5인)이, 아이디어 부문에는 ‘아픈 아이(병아)-병아보육사- 보육시설-의료기관’을 연계한 병아 돌봄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Healive팀(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국경민外 4인)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프로젝트 부문 우승자 RAIN 팀은 많은 병원을 전전하면서도 아픈 원인을 알지 못해 ‘병명 없음’으로 진단 받고 제대로 된 검사, 치료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희귀질환자들의 문제에 공감해 정부·의료계·민간부문의 사각지대를 매워 주고 동시에 사회적 관심까지 환기시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이디어 부문 우승자 Healive팀은 일과 육아를 양립하고자 하는 워킹맘들의 고민인 아픈 아이(병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병아보육사’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 지역별 보건소-보육 기관을 총체적으로 연계해 아픈아이(병아)를 돌봄으로써 현행 병원과 보육원으로 양분화 되어 있는 육아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사장은 “프로젝트 우승자를 비롯한 참가자 모두의 반짝이는 솔루션이 대한민국 헬스케어의 미래를 더욱 혁신적이고 가치 있게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