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터의 제목은 ‘단일수술팀에서 부인암환자에 대한 좌측 신정맥 높이까지 복강경 대동맥주위림프절절제술: 10년동안의 단일수술팀의 수술적 기법과 성과’이다.
교수팀은 이번 포스터를 통해 10년간(2005~2014년) 총 301례의 부인암 환자에게 개복술(배를 세로로 크게 절개하여 하는 수술)로도 어려운 신정맥 주위까지의 대동맥 림프절절제술을 복강경 수술로 시행해 높은 림프절절제 개수, 짧은 수술시간, 그리고 낮은 합병증 발생을 증명했다.
한편 최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에서 연수했다.
2011년에는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임이사에 선출됐으며, 현재까지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에 소속돼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에서도 대한산부인과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 상임이사 및 국제협력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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