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학회 “이른둥이, 사회가 돌봐야 한다”
신생아학회 “이른둥이, 사회가 돌봐야 한다”
‘우리 엄지 페스티벌’ 성료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11.1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신생아학회는 16일 상명대학교 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제3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우리 엄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른둥이에 대한 건강정보 및 국내 이른둥이 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제3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사연공모전 당선작 시상 및 수상작 낭독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이 겪는 여러 난관과 어려움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의 감동적 사연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들보다 작게 태어난 이른둥이들을 응원하는 ‘우리 엄지 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장이었다.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이른둥이들의 장기자랑 공연, 매직쇼 등도 마련되었다. 이른둥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가족 포토존 ▲엄지네일아트 ▲엄지트리 만들기 ▲엄지 손글씨 비누만들기 ▲엄지 종이인형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신생아학회 남궁란 회장은 “이른둥이들은 출생 후 2~3년간 집중적 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이른둥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더 이상 개인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며 사회가 책임을 갖고 함께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한신생아학회와 이른둥이들이 ‘우리 엄지 최고’를 외치며 ‘Thumbs up!’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