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물리치료사협회 횡령 혐의로 압수수색
검찰, 물리치료사협회 횡령 혐의로 압수수색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11.06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이 대한물리치료사협회(물치협)의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협회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도선동에 있는 협회 사무실과 주요 임원 자택 등 5∼6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각종 내부문건을 확보했다.

검찰은 거액의 협회 공금이 비정상적으로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물치협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둘러싸고 의사단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이 때문에 의심스런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입법로비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협회 간부들을 차례로 소환해 공금의 입수 경위와 사용처 등을 추궁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