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전체 회원의 5% 지지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던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이 취임 1년만에 불명예 하차했다.
의사협회는 29일 보도자료에서 "장 회장이 당초 30일 사퇴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하루 앞당겨 29일자로 퇴임했다"며 "30일부터 김성덕 회장 대행체제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은 취소됐다.
장 회장은 2006년3월18일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돼 같은해 5월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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