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간호법 서명운동 재개
간협, 간호법 서명운동 재개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10.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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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됐던 간호법 서명운동이 재개됐다.

간호법 서명운동은 지난 25일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개최된 전국간호대학생연합 제1회 마라톤대회 ‘너싱런(Nursing Run)’ 행사를 계기로 다시 시작됐다.

이날 김옥수 대한간호협회(간협) 회장은 “간협은 국민과 환자안전 중심으로 간호인력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초고령사회와 질병구조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00만 대국민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56만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오늘 너싱런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간호법 제정을 위해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시간은 건강한 대한민국과 한국간호의 미래를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약속이 될 것이며 앞으로 간호법 제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 주최하고 간협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꿈을 안고 달리는 미래의 간호사들’을 주제로 전국의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일반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및 유원지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호법 제정 서명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기증서약과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기회가 제공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과 질병으로 고통 받지만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제공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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