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건선환자 고혈압 통제 안돼”
“중증 건선환자 고혈압 통제 안돼”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10.1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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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과 심혈관 질환이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이 심하면 고혈압이 통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의과대학 다케시타 준코 박사(피부과 전문의)는 건선 환자 1322명이 포함된 고혈압 환자 1만1977명(25-64세)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미국의학협회 저널 - 피부과학’(JAMA - Dermatology) 온라인판(10월15일자)에 소개했다.

연구결과, 건선 발생 부위가 전신의 10% 이상인 중증 건선 환자는 고혈압(140/90 이상)이 통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건선이 없는 사람에 비해 4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 발생 부위가 전신의 3~5%인 중증도 건선 환자는 고혈압이 통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20% 높았다.

이 결과는 연령, 성별, 체중, 흡연, 음주, 다른 질환, 혈압약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등 다른 위험요인들을 감안한 것이다.

이는 건선과 심혈관 건강 사이에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다케시타 박사는 설명했다.

▲ 중증 건선 환자의 피부

건선은 면역체계의 피부 공격으로 혈관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고 이것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선은 피부의 각질세포가 너무 빨리 자라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면역체계가 피부를 외부물질로 오인,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믿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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