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아동 비만을 주제로 한 이번 수상작품들은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디자인(시각적)과 메시지 전달 측면에서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품집에는 ‘엄마! 키는 옆으로 자라는 거지?’ ‘한 창 클 때니까 많이 먹어야지!’ ‘의사보다 가까이 있는 것은 부모입니다’ ‘아동 비만은 성장 방해꾼’ ‘키로 다 간다더니, 배로 다 갔네’ ‘영웅도 어쩔 수 없습니다’ 등 총 21개의 작품이 수록돼 있으며, 책자는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된다.
윤청하 건강증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집 발간으로 단지 작품을 출품하고 상을 받는 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작품을 공유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소아·아동비만은 무엇보다 부모와 사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비만에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집–소아·아동비만예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공익적인 목적의 보건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경우에는 건협 보건교육과(02-2600-01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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