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원격의료 안전성 평가 용역 의뢰
의협, 원격의료 안전성 평가 용역 의뢰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근거자료 확보 차원"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10.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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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과는 별도로 원격의료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들어간다.

의협은 8일 ‘제 1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 원격의료 기술적 안전성(보안 위험 평가)연구 추진을 승인하기로 했다.

앞서 의협은 ‘강원도 원격관리시스템’이 실시될 경우 정보보안 수준의 취약성과 개인정보 유출 등 해킹의 위험성을 이유로 연구 용역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지만 정부는 지난 9월 17일 ‘강원도 원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를 천명했다.

의협은 “강원도 원격관리시스템의 보안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복지부는 기존의 강원도 시스템을 이용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의협은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정부 측 시범사업이 끝나기 전에 연구 보고서를 도출하기 위해 공모 절차 대신 수의계약의 형태로 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의료정책연구사업지침에 따라 시의성 있는 연구결과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책건의 등 실제적 활용도가 높은 수의 계약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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