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척추질환자들이 겪는 가장 큰 고통은 통증이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 치료법은 물리치료다. 디스크를 포함한 척추질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몇가지 물리치료법을 소개한다. 일부 치료법은 가정에서도 시행할 수 있다.
1. 온열치료(핫팩, Hot Pack)
허리가 아플 때 열을 가하면 근육 긴장을 줄여준다. 일반적인 핫팩을 사용해도 되나 좀 습기를 가한 온열치료가 가장 효과가 있다.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거나 따뜻하고 습한 패드를 대는 것이 좋다. 온열치료는 열을 가하는 곳의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근육 경직을 줄이고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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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냉치료(Ice)
아픈 부분에 얼음을 대면 통증 신경의 전달속도를 지연시키고 피부 밑의 온도를 떨어뜨린다. 한냉치료의 잠점은 염증을 떨어뜨리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3. 초음파 치료(Ultrasound)
초음파란 가청범위 이상의 음파를 말하는데, 피부 밑의 깊은 곳에 있는 조직에 열을 전달한다. 초음파 치료의 장점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의 간장을 줄여주며 근육경련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반응을 줄여주는 것이다.
4. 전기 자극치료(Electrical Stimulation)
일반적으로 전기를 이용해서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경피적신경자극치료(TENS,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법이다. 이 치료는 어떤 특정한 근육을 자극해서 수축시키고 이완시킨다. 약한 전류를 발생시켜서 피부 표면에 붙인 전극을 통해서 작용을 하는데 약간 저린 증상을 느끼게 된다. 상처치유를 돕고 상처 부분이 붓는 것을 줄이고 통증을 줄일 목적으로 사용한다.
5. 견인 치료
과거부터 많이 사용되어온 치료법이나 근래에는 그 효과에 의문이 많아 종전보다는 적게 사용되고 있다. 목이나 허리 디스크병에서 사용되며 연속적 견인, 간헐적 견인 등의 방법이 있다. 장점으로는 척추 간격이나 추간공을 확대시키고 근이완으로 통증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