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 '레그레넥스' 사망 위험
J&J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 '레그레넥스' 사망 위험
FDA 강력 경고...악성종양환자 사용자제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6.0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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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성 궤양으로 인한 발바닥

【헬스코리아뉴스】존슨앤존슨사에서 나오는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 '레그레넥스Regranex Diabetic Foot Gel' 가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충격적 경고가 나왔다.

미국 FDA는 레그레넥스를 3개 혹은 그 이상 사용한 환자들은 암발생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5배나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약은 당뇨병으로 인해 다리나 발에 궤양이 생긴 환자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FDA는 이 약에 대해 '블랙박스' 경고 라벨을 변경하도록 하고 전문가들이 환자들을 치료할 때 약의 위험요소와 이로움에 무게를 두고 신중하게 취급해야한다고 밝혔다.

FDA 피부·치과부 수잔 워커 박사는 "악성종양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권고했다.

당뇨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 장애로 균의 침투를 인식하지 못해 족부가 썩어 들어가는 병이다.

국내의 경우 환자수가 2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미국은 225만명의 환자중 매년 6만명 이상이 다리를 절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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