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공정거개위원회가 '상습범'으로 알려진 병원과 제약사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상습적으로 불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업체들의 리스트을 만들어 재범할 경우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날 "현재 리스트에 포함될 업체에 대한 기준을 작성하고 있으며 곧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위원장이 '의료 및 제약 분야'를 독과점 폐해 주목업종으로 지목하고 나선 마당이어서 의약품리베이트 관련 병원 및 제약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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