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 이순호 기자] 22일 오후 2시14분 경 오송 질병관리본부 건물 4층 난간에서 부산의 한 산부인과 여의사(50)가 20여분간 자살 소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여의사는 경찰에서 “질병관리본부 때문에 병원이 손해를 입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농성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의사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와 경찰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됐다.
경찰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과 여의사를 상대로 소동을 벌인 정확한 농성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여의사는 부산에서 대형 산부인과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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