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홍보이사는 2일 추무진 의협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다만, 신 홍보이사가 대변인을 겸임할지 새로운 대변인을 임명할지 여부는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사는 1980년생으로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대전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 등에서 수련한 뒤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에서 근무 중이다.
의협 국제협력 실행위원 , 대한전공의협의회 복지이사, 세계의사회 주니어닥터 한국대표, 세계젊은여자의사회(YMWIA) 회장 등을 지냈다.
또 지난 2005년 동아시아 지진피해(쓰나미) 당시 의협 의료지원단에 의대생 신분으로 참여했으며,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때도 의협 의료지원단 1진으로 참여하는 등 해외봉사 활동에 열성을 보였다.
한편 의협은 1일부로 ▲박영부 기획이사 ▲장성환 법제이사 ▲서인석 보험이사 ▲박종률 의무이사를 비상근이사에서 반상근이사로 발령냈다. 또 백경우 전 의협 의무이사를 의무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