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윤정 교수, 소아외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부윤정 교수, 소아외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7.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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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윤정 교수
부윤정 고대안암병원 소아외과 교수는 지난달 12~13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서 진행된 ‘제30회 대한소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분리형 단일포트를 이용한 충수절제술 연구 논문으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논문의 제목은 ‘소아 비천공성 급성충수염의 분리형포트를 이용한 단일공 충수절제술의 유용성: 단일공 수술과 3공 수술 비교 연구’로 소아 충수염에서 분리형 복강경 단일 포트(port)를 이용한 배꼽절개 체외 충수절제술을 기존의 복강경 충수절제술과 비교함으로써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 연구이다.

해당 연구는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한 12세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의 3공 복강경 충수절제술(LA; laparoscopic appendectomy)과 분리형 단일 포트를 이용한 배꼽절개 충수절제술(TULA;Transumbilical laparoscopic –assisted appendectomy) 등의 2가지 수술 방법을 대상으로 두 군의 임상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부 교수가 소개한 TULA 방법은 3개의 구멍을 뚫어야 하는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달리 배꼽절개를 통한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하는 방법이다.

연구 결과, 평균 수술시간은 분리형 단일 포트를 이용한 배꼽절개 충수절제술이 기존 수술보다 짧았으며, 재원기간 및 수술 후 식이 시작 시기도 분리형 단일 포트를 이용한 것이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합병증도 기존 수술에 비해 분리형 단일 포트를 이용한 수술이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여줬다.

결론적으로 소아의 비천공성 급성 충수염에서 분리형 복강경 단일 포트를 이용한 배꼽절개 체외 충수절제술(TULA)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해 흉터가 없어 미용적으로도 우수할 뿐 아니라 수술시간이 짧고 합병증도 낮은 유용한 방법으로 밝혀졌다.

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좋은 수술을 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수상까지 하게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소아외과와 관련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최상의 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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